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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I 서울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화상회의 공동 주재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4-05-22
조회수
602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 대통령,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화상회의 공동 주재



윤석열 대통령,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화상회의 공동 주재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21, 화) 저녁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을 주재했습니다.



금일 회의에 참석한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은 AI가 가지는 위험요소는 최소화하면서, 자유로운 연구개발을 통해 잠재력은 최대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혜택은 인류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각국 정상들은 이와 같은 안전성, 혁신성, 포용성이 AI가 추구해야 목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어떻게 구체화 해나갈지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AI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AI 위험을 예방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 혁신, 포용을 3대 AI 규범가치로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새로운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그간의 여러 노력들이 결집되면서 글로벌 AI 거버넌스는 한 단계 진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각국 지도자들의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이하 「서울 선언」) 동참에 사의를 표하면서, 「서울 선언」은 AI 정상회의 논의를 안전에서 혁신, 포용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금번 「서울 선언」에는 ▴상호 운용성을 지닌 보안 조치의 중요성 ▴각국의 AI 안전연구소 간 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벌 협력 촉진 ▴안전·혁신·포용적인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의지 ▴기업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필요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은 폐회사에서 금일 회의를 통해 각국 정상들은 AI 안전, AI 혁신, AI 포용이라는 3대 목표에 공감대를 이루었고, AI의 위험과 기회를 균형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기본 방향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서울 선언」은 정상 간 합의로, 이는 블레츨리 파크에서 이룬 각료 간 합의를 보다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AI 정상회의가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차기 개최국인 프랑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서울 선언」과 그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서울 의향서」(이하 「서울 의향서」)를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금일 회의에 참여한 기업들은 「프론티어 AI 안전 서약」(이하 「AI 안전 서약」)에 참여했습니다.



※ 「서울 선언」: AI 거버넌스의 상호 연관된 3대 우선 목표로 안전·혁신·포용을 제시하고, 각국 AI 안전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할 것을 다짐하는 글로벌 AI 선도국들의 의지를 포함


※ 「서울 의향서」: AI 안전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안전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의 세부 사항을 제시


※ 「AI 안전 서약」: AI 선도기업들이 AI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책임있는 AI 개발을 약속하는 자발적 공약



이번 정상회의에는 카말라 데비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베라 요우로바 EU 부집행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호주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일정상 정상회의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서울 선언」과 「서울 의향서」 등 정상회의 결과문서를 지지하며 채택에 참여했습니다. 국제기구를 대표해서는 안토니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이 참여했습니다. 글로벌 AI 기업을 대표해서는 에릭 슈미트 슈미트재단 설립자, 데비스 허사비스 구글 딥 마인드 회장,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아서 멘슈 미스트랄AI 회장, 안나 마칸주 오픈AI 부사장,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웹-서비스 부회장, 닉 클레그 메타 사장, 일론 리브 머스크 xAI 설립자 등 기업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 금번 회의 정상세션 초청국은 작년 영국의 「AI 안전성 정상회의」 정상세션과 동일하게 G7, 한국, 호주, 싱가포르로 구성



한편, 금번 회의를 계기로 「서울선언」 등 정상 간 첫 합의가 도출되었고 의제도 안전에서 혁신과 포용까지로 확대되면서 AI 정상회의는 포괄적인 AI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유일한 정상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 G7 정상회의 등 정상급 회의에서도 AI 거버넌스를 논의하기는 하나 금번 정상회의는 AI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차기회의는 프랑스가 「AI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라는 명칭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 AI 서울 정상회의 개요


- 일시 : 2024.5.21.(화)-22.(수)

- 주제 :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로

- 주요 일정 : (5.21) 정상세션 화상회의 / (5.22) 각료세션 대면회의

공식홈페이지 : aiseoulsummi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