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일세계경제연구소는 3.12.(목) 2026년 1분기 독일경제전망보고서 및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독일 경제의 미약한 회복세를 일시적으로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주요 경제전망치를 조정한바, 주요 내용 요지 아래와 같음.
1. 독일 경제 주요 전망
○(총평) 키일세계경제연구소는 3.12.(목) 2026년 1분기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독일경제가 미약하나마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는 있으나,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고 평가함.
‑︎이에 따라 2026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8%로 하향 조정하고, 2027년 전망치는 기존 1.3%에서 1.4%로 소폭 상향 조정
○(이란 전쟁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충돌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독일 경제의 구매력이 GDP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장기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키일세계경제연구소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 혼란이 약 3개월간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해당 분석 실시
○(인플레이션 증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6년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2.5%로 직전 분기 전망치인 1.8% 대비 크게 상향 조정되었으며, 2027년에는 2.1%로 다시 낮아질 전망임.
○(수출 회복) 독일 수출은 2025년까지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이후, 2026년 수출 증가율 0.3%, 2027년 1.6%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나,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부족한 수준으로 전망됨.
○(성장 동력 미약) 독일 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재정 부양 없이 자생적인 경기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재정수지 악화) 독일의 경제 성장세는 상당 부분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기인하며, GDP 대비 재정적자는 2026년 .3.7%, 2027년 .4.2%로 증가할 전망임.
○(투자 동향) 기업 설비 투자는 2026년에도 .0.3%로 감소세가 이어지나, 2027년에는 6.1%로 반등할 전망임.
‑︎건설 투자는 장기간 감소세 이후 2026년과 2027년 각각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24-2027년간 독일 경제 주요 지표(%) | ||||
2024 | 2025 | 2026 | 2027 | |
가격 조정한 국내총생산¹ | -0.2 | 0.2 | 0.8 | 1.4 |
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Deflator)¹ | 3.1 | 3.0 | 2.2 | 2.9 |
소비자 물가¹ | 2.2 | 2.2 | 2.5 | 2.1 |
노동생산성(근무시간당)¹ | -0.1 | 0.4 | 0.5 | 0.8 |
고용(백만명)² | 46.1 | 46.0 | 45.9 | 46.0 |
실업율(퍼센티지) | 6.0 | 6.3 | 6.3 | 6.0 |
명목 국내총생산(%) | ||||
국가 순재정 상황 | -2.8 | -2.7 | -3.7 | -4.2 |
총 공공부채 | 63.3 | 63.3 | 65.1 | 66.6 |
경상수지 | 5.8 | 4.4 | 3.5 | 3.3 |
<2024-2027년 독일 경제 주요 지표 변화 전망치>
(¹전년대비 변동율, ²연방 노동청의 규정, 출처 : 연방 통계청, 연방 노동청 / 2026-2027년 수치는 연구소 예측 수치
2. 세계 경제 주요 전망
가.세계 경제 전망
○(총평) 세계 경제는 2025년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차질이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함.
‑︎페르시아만 연안 원유ㆍ가스 생산 및 운송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결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일시적 생산량 감소 및 단기적 인플레이션 상승에 그칠 것으로 분석
○(글로벌 성장률) 글로벌 총생산 성장률은 인공지능 기술 열풍에 따른 무역ㆍ투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6년 3.1%, 2027년은 3.2%로 예측됨.
※ 글로벌 총생산 전망치는 구매력 평가(PPP)를 기준으로 산정
나.주요국 경제 전망
○(미국) 2025/4분기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이전 분기 대비 0.4% 성장에 그치며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민간 소비와 기술 부문 투자 확대로 2026년 2.4%, 2027년 2.2% 수준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임.
○(중국) 2025년 정부 목표치인 5% 성장을 달성했으나, 수출이 여전히 주요 성장 동력인 가운데 투자 감소, 내수 부진, 구조적 문제로 경기 회복세가 제한되고 있음.
‑︎이에 따라 2025년 경제성장률 5.0%에서 2026년 4.7%, 2027년 4.6%로 점진적 둔화를 보일 전망
○(유럽) 민간소비와 투자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노동시장도 견조하나, 수출 부진과 제조업 정체 등으로 성장세는 제한적인 수준임.
‑︎이에 따라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2025년 1.5%에서 2026년 1.0%, 2027년 1.4% 수준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끝.
